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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산·평택 미군기지 350만평선 잠정합의
오산.평택에 새로 만들어지는 미군 기지의 면적이 350만평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. 한.미 양국은 오는 22~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10차 미래 한.미동맹 정책구상회의(F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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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한미군 이전 합의는 했지만…] 한미 협상 표정
"349만평.""위 어그리.(We agree.)" 22일 첫 회의가 열린 10차 FOTA 회의는 초장부터 쉽게 풀려나갔다. 한국 측이 회의 초반 곧바로 대체부지의 면적을 제안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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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군이 쓴다면 논밭 내놔야 하나"
"우리가 보상을 더 받자고 이 고생하는 게 아닙니다. 그냥 농사만 짓게 해달라는 겁니다. " 19일 오전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. 겨울 찬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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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, 美요구 수용 시사
용산 미군기지에 주둔 중인 한미연합사령부(CFC)와 유엔군사령부(UNC)가 오산.평택으로 이전하더라도 한반도 안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. 남대연 국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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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를 읽고] 연합사·유엔사 잔류하도록
용산 미군기지에 대한 반환 협상에서 10만평이 쟁점이 됐다는 지난달 19일자 기사를 읽었다. 미국 측이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10만평을 더 요구한 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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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오산·평택 미군 아파트지역 치외법권 요구
미국이 용산기지와 미 2사단이 이전할 오산.평택지역에 건설될 영외 아파트지역을 치외법권지역으로 해달라고 요구해와 정부가 대책을 마련 중이다. 정부 관계자는 11일 "지난 8일 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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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파구 미군기지 이전 총체적 반발
미군 용산기지의 대체부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가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. 이유택 (李裕澤) 구청장은 22일 "58만여평의 특전사 부지로 이미 많은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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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용산기지, 미 2사단 이전 5조5000억 들 듯"
국방부는 용산기지와 미 2사단 이전에 5조5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고 18일 밝혔다. 국방부 관계자는 이 비용은 반환되는 주한미군 기지를 매각해 우선 부담하고, 부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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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주한미군 새 부지 마련에 협력을
한.미 양국 간 용산기지 이전과 연합토지계획(LPP)에 대한 협상이 타결됐다. 이번 합의에서는 그동안 비판을 받아오던 1990년의 합의각서와 양해각서의 독소조항이 어느 정도 제거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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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이슈] 용산 미군기지 활용 도시전문가 76명 조사
국무총리실 의뢰로 서울대 도시연구센터가 마련한 개발구상안의 배경이 되는 설문조사는 도시 관련 전문가 7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실시됐다. 응답자 중 69%(52명)는 부분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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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에 미국 외교타운
2010년에는 서울 용산의 12층짜리 주한 미국대사관 청사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. 미 대사관 청사는 직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. 또 대사관 청사 주위엔 부대사 관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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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미군기지에 공원 만든다
서울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1백여만평 규모의 부지에 시민 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. 국방부가 24일 용산 미군기지 이전계획(IMP)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, 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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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… 韓·美 드러내놓고 논의
주한미군 감축 등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한.미 간 쟁점에 대한 양국 국방 당국 간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. 국방부는 27, 28일 이틀 동안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동아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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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과없이 끝난 한·미 동맹회의
용산 미군기지 이전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한 미래 한.미동맹 정책구상 4차회의가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한 채 4일 끝났다. 1990년 한.미 간에 체결된 기지 이전과 관련한 합의각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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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 오른 주한미군 재배치] 5. 가는 곳 오는 곳 동향
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 고가차도가 개통됐다. 폭 12m, 길이 36m의 이 차도는 연합사(CFC)가 위치한 북쪽 메인포스트와 맞은편 사우스포스트를 연결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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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용산기지 완전 이전] 한미 합의 내용·배경
용산기지 이전 대미협상 첫날인 15일 오후(현지시간) 차영구 수석대표는 별 세개가 달린 육군 정복을 벗고 꽃무늬가 박힌 하와이안 반팔셔츠를 걸쳤다. 이미 사전조율을 통해 미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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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미군기지, 고단한 역사 딛고 치유의 공원으로
용산공원의 주요 길목에는 ‘오작교’를 형상화한 다리(아래)가 세워진다. 조경 설계는 연꽃 연못(위) 등 자연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. 용산공원은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면적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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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부촌 열전] 성북동→압구정동→대치 · 도곡동→반포동→?
성북동입니다.”과거 TV 드라마 속 부잣집 사모님들이 집에서 전화를 받을 때 자주 등장하던 대사다. 굳이 누구의 집인지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. 그냥 거주지를 얘기하는 것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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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 포커스] 연간 임대수익률 13~15% 기대, 미군 주택과서 월세 미리 지급
저금리 기조로 인해 금융 상품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대체 투자상품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특히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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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부평 미군기지 다이옥신·기름·중금속 오염 심각
부평 미군부대 이전을 위한 인간띠잇기 추진본부 관계자들이 시민들이 주한미군지워협정(SOFA) 개정 등을 요구하며 인천시 부평구 미군부대 캠프 마켓을에워싸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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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현장]강제징용노동자상, 용산역과 부평공원에 첫 건립
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당한 노동자들의 애환을 담은 징용노동자상 '해방의 예감' 모습. 임명수 기자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을 기리는 ‘일제강점기 징용 노동자상’이 8·15 광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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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의 '용틀임'…뉴타운·재건축 등 개발호재 타고 '들썩'
'승천 못 한 이무기 신세'. 한때 서울 용산을 빗댄 말이다. 2013년 '단군 이래 최대 사업'으로 불리던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되면서 가라앉았던 부동산 시장을 표현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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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말하는 한·미동맹의 행로
지소미아 폐기로 주한미군 고립…‘동맹의 배신’ 소리까지 나와 한미연합사 해체, 한·미동맹 와해,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‘튼튼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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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“서울 부동산 공급 충분”...용산공원 ‘아파트 案’ 선 그어
박원순 서울시장(오른쪽)이 9일(현지 시각)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 관리기구인 프레시디오 트러스트의 윌리엄 그레이슨 이사회 회장(가운데), 진 프레이저 CEO를 만